이승기, 이달말 후크엔터테인먼트와 계약 종료…1인 기획사 설립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가수 겸 배우 이승기(34)와 배우 이다인(29)이 열애 중이다.
이다인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24일 한 매체에 이승기·이다인의 열애설이 보도된 이후 교제를 인정했다.
소속사는 “이다인 배우 본인에게 확인해 본 결과, 선후배 관계로 만나 5∼6개월 전부터 좋은 감정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중”이라며 “두 사람이 좋은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듯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승기는 가수와 배우, 예능인 등으로 활약해온 대표적 멀티 엔터테이너로, 최근에는 tvN 드라마 ‘마우스’에서 강렬한 연기 변신을 선보여 화제가 됐다.
이다인은 드라마 ‘이리와 안아줘’, ‘닥터 프리즈너’, ‘앨리스’ 등에 출연했으며 배우 견미리의 딸이자 이유비의 동생이다.
한편, 이승기는 오랫동안 몸담았던 소속사 후크 엔터테인먼트를 이달 말 떠나 홀로서기에 나설 예정이다.
후크 엔터테인먼트는 이승기와 이달 31일 계약을 종료한다며 “아티스트 본인이 신생 1인 기획사를 설립해 독립 후 활동을 이어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후크 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 이승기 측과 협력사로서 서로 돕는 관계로 발전하기로 합의했다며 “조력자로 최선을 다하며, 홀로서기로 더 많은 도전을 해나갈 아티스트 이승기를 응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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