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들은 9~10일 경기·서울에서 진행되는 마지막 순회경선을 앞두고 6일 막바지 당심 구애 행보를 이어간다.
경선 선두인 이재명 경기지사는 이날 저녁 열린민주당 유튜브 방송인 ‘열린민주당TV’에 출연한다.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와 김의겸 의원, 황희석 최고위원과 안원구 사무총장 패널과 함께 대장동 의혹 등 각종 정치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 지사가 경선전 과반 득표를 유지하며 결선 없이 본선에 직행할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본선을 염두에 두고 친문·친조국 성향의 범여권 지지층을 결집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이 지사를 추격하며 결선행을 노리는 이낙연 전 대표는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신복지’ 공약과 관련한 구체적인 정책을 발표한다.
추미애 전 장관은 서울시의회에서 시의원단과 간담회를 한 후 국회에서 ‘서울 미래비전’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연다.
박용진 의원은 김포공항 인근 지역 주민들을 만나 공항소음 대책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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