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신보 “북, 한미훈련 강도에 비례해 상응조치 취할 수도”

조선신보 “북, 한미훈련 강도에 비례해 상응조치 취할 수도”

북한의 입장을 대변하는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는 8월 한미연합훈련의 수위에 따라 북한에서 상응 조치가 취해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조선신보는 한미연합훈련을 겨냥한 기사에서 “북미 대결이 강대강으로 치닫는 국면에서 군사도발을 일삼는 것은 핵전쟁의 도화선을 눈앞에 두고 불장난을 벌이는 것이나 같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상대가 감행한 도발의 강도, 대결의 수위에 비례한 상응조치가 취해질 수 있다”며 군사 행위에 나설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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