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Q13뉴스
경찰이 워싱턴 타코마에서 무방비 상태의 아시안 부부를 공격한 15세 소년을 체포했다고 1일 폭스5애틀랜타가 보도했습니다.
소년의 체포는 그의 범행이 촬영된 영상이 소셜미디어에 공유된 데 이은 것입니다.
소년은 2일 체포돼 2급 폭행 혐의로 기소됐으며, 피어스카운티 검찰은 소년의 나이로 인해 실명을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사건은 작년 11월 19일 오후 4시 45분경 S.버드스트릿 1600블록과 1800블록 사이에서 발생했습니다.
영상에 따르면 빨간 후디를 입은 소년이 도로를 걷고 있는 부부에게 달려와 펀치를 날렸습니다
56세 피해 남성은 코에서 피까지 흘리는 모습입니다.
또 소년은 부부를 조롱하고 욕까지 했습니다.
웬디 해도우 경찰은 “타코마시에선 2019년 전까지 아시안 증오범죄를 찾아 볼 수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루아 프릿차드 아태계문화센터 이사는 “이번 사건은 대단히 부끄럽고 공격적이며 사람들에게 인종차별에 대한 경각심을 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건에 대해 정보가 있는 사람은 타코마 경찰에 제보할 수 있습니다.
ARK뉴스 박세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