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전략사령부서 첫 북핵대책토론회…”핵능력 고도화에 우려”
갈수록 고도화되는 북한의 핵 능력에 대비하기 위해 미국 정보당국이 특별 토론회를 개최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미국 전략사령부가 지난 5월 23일부터 이틀간 정보·군 관계자들과 전문가들이 참석한 북핵 토론회를 열었다고 전했습니다.
정보당국은 북한이 소형 전술 핵탄두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등 핵 능력을 고도화했다는 점을 주목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부 참석자들은 북한이 소형 핵무기를 사용할 가능성에 우려를 표하기도 했습니다.
전략사령부에서 북핵만을 주제로 한 토론회가 열린 것은 처음으로, 그만큼 북핵 문제가 심각해졌다는 방증이라고 신문은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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