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4월 1일부터 오바마케어 월 보험료 50~85달러 인하된다’

[워싱턴 한면택 특파원]

미국구조계획법에 따른 정부보조 인상으로 월 보험료는 내려

빈곤선의 150%까지는 건강보험료 한푼도 안낸다

바이든 미국구조법에 따라 4 1일 부터 ACA 오바마 케어의 월 건강보험료가 1인당 평균 50달러, 정책당 85달러 인하된다. 연소득이 개인 1 9000달러부부 2 6000달러, 4인가정 4만달러 이하이면 월 보험료를 한푼도 내지 않게 된다

미 연방대법원 앞 시위 나선 ‘오바마케어’ 지지자들 (워싱턴 EPA=연합뉴스) 지난 1월 10일 워싱턴DC 연방대법원 앞에서 ‘오바마케어’로 불리는 전국민건강보험법(ACA) 지지자들이 시위를 벌이고 있다. 연방대법원은 이날 텍사스주 등 18개 주(州)와 개인 2명이 오바마케어의 위헌성을 가려달라며 낸 소송의 구두변론을 진행했다. 한편, 조 바이든 대통령 취임 후 오바마 케어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1 9000억달러나 풀기 시작한 바이든 미국구조계획 법에 따라 ACA 오바마 케어 건강보험을 이용하는 미국인들이 상당한 정부보조 혜택을 4 1일부터 받게 된다. 조셉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구조법의 철저한 시행으로 미국민들의 헬스케어 비용을 낮춰 주겠다고 공개 약속했다. 바이든 행정부의 보건복지부는 헬스케어 닷 거브를 통해 ACA 건강보험을 구입한 1140만명과 5 15일 까지의 특별 등록기간중 등록하는 미국민들에게는 미국구조계획법에 따른 정부보조 택스 크레딧이 늘어 나 보험이용자가 매달 내는 프리미엄 보험료는 내려가게 된다고 발표했다.

ACA 오바마 케어 건강보험 이용자들은 4 1일부터 인상된 정부보조를 반영할 경우 월보험료가 1인당 평균 50달러정책당 85달러가 인하된다고 연방보건부는 밝혔다. 특히 연방빈곤선의 150%인 개인 1 9320달러부부 2 6130달러, 4인가정 3 9750달러이하는 ACA 건강보험료를 한푼도 내지 않게 된다. 그럴 경우 1 9000달러 소득의 독신은 현재보다 매달 66달러를 절약하게 된다

연소득 5만 8000달러인 부부는 현재 정부보조를 한푼도 못받고 있으나 바이든 플랜에 따라 매월 1250 달러의 택스 크레딧을 받게 돼 월프리미엄이 2000달러 보험이라면 월 750달러만 내면 된다. 9만달러 소득의 4인 가정에선 월 프리미엄즉 건강보험료를 매달 200달러 낮추게 된다.

새 정부보조 확대안이 실행되면 연방 빈곤선의 100%에서 150% 사이인 180만명이 월 보험료를 한푼도 안내게 돼 더많은 정부 건강보험을 활용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정부보조를 받은후 한달 10달러이하를 본인이 월보험료를 내고 있는 ACA 보험가입자들이 현재 69%에서 80%로 늘어나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기본으로 삼고 있는 실버 플랜을 월 10달러 이하로 이용하는 가입자들이 현재 14%애서 50%이상으로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현재 ACA 건강보험을 이용하고 있는 1140만명은 4 1일부터 헬스케어 닷 거브에 접속해 5 15일 특별등록 마감일 이전에 변경 등을 통해 인상된 정부보조금을 적용받기 시작해 올해와 내년까지 2년간 보험료 인하혜택을 보게 된다. 무보험자 1490만명중에 자격있고 원하는 사람들은 4 1일부터 5 15일까지 헬스케어 닷 거브를 통해 새로 등록하면 인상된 정부보조를 적용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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