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매장서 한인자매 공격한 흑인, 증오범죄 혐의로 기소
지난달 메릴랜드주 볼티모 한인자매가 운영하는 주류 매장에서 한인 여성을 마구 공격한 흑인이 증오범죄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검찰은 강도 및 폭행 혐의로 기소된 흑인 남성 대릴 돌스에게 증오범죄와 살인 미수 혐의를 추가로 적용했습니다.
이에 따라 돌스는 총 22개 죄목으로 법정에 서게 됐으며, 모두 유죄로 인정될 경우 종신형을 선고받을 수 있습니다.
검찰은 “아시아계 미국인 사회를 향한 잘못된 분노와 증오는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