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코로나19 경기 부양금에 대한 모든 것

사진: CBS News

11일 조 바이든 대통령이 1조9천억달러의 초대형 경기 부양안에 서명함에 따라 제3차 경기 부양금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는 바이든이 백악관에 입성한지 7주, 상원이 법안을 통과시킨지 5일만의 성과입니다. 다음은 11Alive가 보도한 ‘코로나19 경기 부양금에 대한 모든 것’입니다.

▲왜 경기 부양금을 받는 것인가요?

; 이번 부양금은 바이든이 서명한 경기 부양안의 일부입니다. 정부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재정 타격을 줄이기 위해 자격을 갖춘 개인에게 1천4백달러의 부양금을 지원합니다. 이번 부양금 지급안은 ‘미국인 구조 계획(American Rescue Plan)’이라고도 알려져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이 경기 부양금을 받을 수 있나요?

; 연소득이 7만5천달러 이하인 개인은 1천4백달러의 부양금을 전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연소득이 15만 달러 이하인 부부은 2천8백달러의 부양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있는 부모일 경우 자녀 한명 당 1천4백달러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당국은 미국인의 85%가 이번 부양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개인의 연소득이 7만5천달러를 초과하면 부양금은 감소하며, 연소득이 8만달러를 초과하면 부양금을 지원받을 수 없습니다. 부부의 연소득이 15만달러를 초과하면 부양금은 감소하며, 연소득이 16만달러를 초과하면 부양금을 지급받을 수 없습니다.

▲경기 부양금을 얼마나 받을 수 있을지 어떻게 알 수 있나요?

; 인터렉티브사의 옴니 계산기(https://interactive.wusa9.com/iframes/Omnicalculator.html)를 이용해 본인이 수령 가능한 부양금을 직접 알아볼 수 있습니다.

▲경기 부양금은 수표로 받나요, 계좌 입금으로 받나요?

; IRS에 은행 정보를 제공한 납세자들은 계좌로 부양금을 받을 수 있으며, 다른 납세자들은 종이 수표 또는 직불 카드를 우송 받게 됩니다.

▲벌써 경기 부양금을 받은 사람이 있나요?

; 당국은 지난 주말(13, 14일)부터 일부 시민들에게 경기 부양금을 입금하기 시작했습니다. 웰스파고나 체이스 등 은행들은 수요일(17일)부터 계좌에서 부양금을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IRS가 향후 몇 주 동안 부양금 지급을 실행함에 따라 일부 시민들의 부양금 수령은 늦어질 수 있습니다.

▲제 경기 부양금의 상태를 어떻게 확인할 수 있나요?

; 국세청 웹사이트(IRS.gov)에 있는 ‘나의 지불금 확인하기(Get My Payment)’ 메뉴에서 부양금의 상태를 추적할 수 있습니다.

▲채권추심자들이 제 경기 부양금을 가져갈 수 있나요?

; 만약 당신이 돈을 빌린 상태에서 경기 부양금을 받는다면 채권추심자들이 이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할 수 있습니다. ‘미국인 구제 계획’은 전통적인 법안과는 달리 예산 조정의 과정을 거쳤기 때문에 이번 부양금은 추심자들이 가져갈 수 있습니다.

ARK뉴스 박세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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