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나 기자> 1월 6일 조지아 연방상원 결선에서 데이빗 퍼듀를 상대로 승리한 존 오소프가 어제(20일) 취임 선서를 했습니다. 이번 선거의 승리로 상원은 민주당이 장악하게 됐으며, 오소프는 조지아를 대표하는 최초의 유태인 연방 상원이 됐습니다. 자세한 소식 박세나 기자가 전합니다.
존 오소프가 어제(20일) 워싱턴 D.C. 국회의사당 상원 회의실에서 취임 선서를 했습니다.
선서식엔 뉴저지의 코리 부커 상원이 참석했습니다.
오소프의 멘토인 코리 부커는 인권 및 범죄 정의 개혁에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있습니다.
오소프는 선서식에 1946년부터 1973년까지 애틀랜타의 역사적인 시나고그 더템플(The Temple)을 이끌었던 제이콥 로스차일드 랍비 소유 히브리어 경전을 사용했습니다.
로스차일드 랍비는 마틴 루터 킹 목사와 가깝게 지내며 인종차별과 투쟁한 인물입니다.
1월 6일 조지아 연방상원 결선에서 226만여표(50.61%)를 획득한 민주당의 오소프는 221만여표를 획득한 공화당의 데이빗 퍼듀를 상대로 승리했습니다.
이번 결선으로 공화당 주도의 상원이 민주당 주도로 넘어가게 됐으며, 오소프는 조 바이든 이래 가장 어린 민주당 상원이자 조지아 최초의 유태인 연방 상원이 됐습니다.
오소프는 “존 루이스 연방 하원의 뜻을 받들어 인권과 사회 정의를 위해 싸우겠다”고 밝혔습니다.
ARK뉴스 박세나 기자입니다.
오른쪽 첫번째 취임 선서 중인 존 오소프/사진: AJ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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