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전기차 EV9이 워즈오토(Wards) ‘2024 최고의 10 대 인테리어 및 사용자 경험(2024 10 Best Interiors & UX)’ 수상 모델로 선정됐다.
매년 개최되고 있는 ‘10 대 인테리어 및 사용자 경험’ 시상은 신차 또는 상품성이 개선된 차량의 인테리어 마감과 사용자 경험 기반의 기술을 집중적으로 평가하며, 디자인적 미학, 안락함, 소재, 마감, 커넥티비티 및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디스플레이 및 제어 기능,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차량의 가치 등 다양한 기준을 적용해 종합 점수를 산정한다. 2024 년 시상식에는 25 개 모델이 평가 대상에 올랐다.
기아 미국판매법인의 COO & EVP 스티븐 센터는 “이번 워즈오토 ‘10 대 인테리어 및 사용자 경험(UX)’ 수상은 기아 EV9 이 최고의 품질과 상품성을 가지고 있음을 입증한 것이다”며 “뛰어난 디자인과 혁신적인 기술, 편안한 승차 공간을 인정받은 EV9 이 이번 시상의 주인공이 된 것을 매우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워즈오토의 편집국장 밥 그릿징어는 “기아는 정교한 스타일과 스마트한 디자인으로 무장한 EV9 을 통해 프리미엄급 대열로 한 단계 성장을 거듭했다”며 “기아의 최신 기술을 수평형 대시보드에 통합한 결과 모든 기능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었고, 운전자를 포함 최대 7 명이 탑승할 수 있는 편안한 시트와 쾌적한 조명은 멋진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워즈오토 10 대 인테리어 및 사용자 경험 시상에 참여한 평가단은 대시보드에 내장된 햅틱 버튼, 폴딩 가능한 2 열 좌석, 색상, 질감, 기능 등 EV9 이 보유한 미래 지향적인 스타일과 편의성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평가단은 EV9 에 탑재된 두 가지 색상으로 돌릴 수 있는 다이얼, 센터 콘솔 뒤편 풀아웃 트레이와 서랍, 2 열 공간에 적용된 앰비언트 라이트 조명 등은 지금까지 경험한 최고의 시스템이라고 극찬했다. 아름다운 디스플레이 스크린, 쉽고 간편한 휴대전화 연동성, 차량 내부 곳곳에 자리한 충전 포트와 콘센트 역시 이번 수상 선정의 배경이 됐다.
박희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