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례하다? 자연스럽다? 판단은 여러분이…

악수 뒤 손을 옷에?…문대통령 접견 당시 해리스 행동 논란05-24 16:55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지난 21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 악수를 한 뒤 손을 옷에 댄 것을 놓고 미국 네티즌 간에 갑론을박이 벌어졌습니다.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미국을 방문한 문 대통령은 당일 오전 백악관 옆 아이젠하워 행정동의 행사실에서 해리스 부통령과 접견했는데요.

미국 네티즌들의 논란은 모두발언이 끝난 직후 문 대통령과 해리스 부통령이 악수를 한 장면을 놓고 벌어졌습니다.

웃음을 지으며 먼저 손을 내민 해리스 부통령이 악수한 직후 오른손을 재킷 아래 주머니 위에 대면서 살짝 쓰다듬듯 내렸는데요.

해리스 부통령은 당시 이동을 위해 몸을 돌리는 상황이었고 여전히 활짝 미소를 짓고 있었습니다.

사람에 따라 손을 옷에 닦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고, 습관적으로 옷매무새를 다듬는 행동으로도 여길 수 있는 장면이었는데요.

이를 놓고 악수를 한 뒤 손을 닦는 행위라면서 상대국 정상에게 무례를 저질렀다는 비판이 제기된 반면, 아무런 의도가 없는 자연스러운 행동으로 문제 삼을 일이 아니라는 반박도 나왔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김해연·서정인>

<영상 : 로이터·백악관 공식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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