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민들 물가급등으로 한달 250달러 더 쓴다 ‘중산층, 밀레니얼 가장 타격’

무디스– 7%대 물가급등 미국민 평균 한달에 250달러 더 지출

웰스파고중산층밀레니얼 세대히스패닉 가장 타격

미국 뉴욕의 1달러 매장에 등장한 1.25 달러 가격표

미국 뉴욕의 1달러 매장에 등장한 1.25 달러 가격표 [신화 연합뉴스 자료사진.재판매 및 DB 금지]

 

미국의 40년만의 물가급등으로 미국민들은 최소한 한달에 250달러씩 더 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느 계층사는 곳나이 등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중산층밀레니얼 세대인 35세에서 44세 사이히스 패닉 등이 가장 타격을 입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의 소비자 물가가 40년만의 최고치인 12월 7%에 이어 1월 7.5%까지 치솟음에 따라 미국민들을 인플레이션물가의 고공행진생활고 속에 몰아넣고 있다

미국민들은 팬더믹 직전 2.1%였던 소비자 물가가 이제는 7%, 7.5%까지 폭등함에 따라 매달 250달러씩 더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경제분석기관 무디스가 분석했다

급등하고 있는 자동차 가격으로 새차를 자동차 할부금융으로 구입했을 때 매달 내야 하는 할부금은 평균 418달러로 1년간 8% 올라갔으며 제로금리로 얻은 무이자 혜택을 날려버리고 있는 것으로 해석됐다

미국민 전체 평균이 매달 250달러씩 더 돈을 쓰고 있는 것이지만 소득계층사는 곳연령대인종 별로 큰 차이가 있어 체감고통도 다를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웰스파고 은행이 연방정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7%대 물가고공행진으로 중산층밀레니얼 세대인 35세 에서 44세 사이히스패닉이 가장 타격을 입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첫째 중산층 서민들이 부유층은 물론 저소득층 보다 물가급등에 더 타격을 입고 있다.

중산층의 경우 1년전에 비해 휘발유값이 46.5%나 폭등해 있고 중고자동차 값도 40.5%나 뛰어 올라있는 데다가 식품 7%, 렌트비 등 주거비 4.4% 등 안 오른 것이 없어 심각한 생활고에 빠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이에비해 부유층의 경우 새차를 주로 사는데 인상률은 12.2%로 중고차 보다는 낮고 렌트비 또는 모기지 부담이 거의 없을 것이므로 물가급등에 덜 체감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저소득층의 경우 자차 소유 비율이 72%로 미국평균 90% 보다 훨씬 낮아 교통비 급등에 덜 타격을 입고있다

둘째 연령대 별로는 밀레니얼 세대인 35세에서 44세 사이가 가장 물가급등에 타격을 입고 있다

밀레니얼 세대의 물가급등 지수는 6.9%인 데 비해 65세 이상 노년층은 5.8%인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인종별로 보면 히스패닉이 가장 물가급등에 직격탄을 맞고 있는 흑인과 백인의 순이었으며 한인을 포함한 아시아계가 덜 타격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종별로 체감하는 물가상승률을 보면 히스패닉은 7.1%로 전국평균보다 약간 높고 흑인 6.6%, 백인 6.5%인데 비해 아시아계는 5.6%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애틀랜타 라디오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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