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취업영주권 올해 10만개 이상 더 받는다

[워싱턴 한면택 특파원]

팬더믹 때문에 발급 못한 취업영주권 올해 더 발급

올해 취업영주권 26 2000전년보다 10예년보다 12만개 많아

미국 취업이민 신청자들은 올해 예년보다 취업영주권을 10만개 이상 더 발급받게 됐다. 팬더믹으로 발급하지 못했던 지난해 영주권 쿼터를 올해로 넘겨 더 발급하기로 미 국무부가 결정했기 때문이다

애틀랜타 연방 이민국(USCIS) 오피스

 

미국 취업이민을 신청하고 기다리고 있는 이민희망자들에게 바이든 행정부의 친이민 결정이 나왔다

이민비자 즉 영주권 발급 연간쿼터를 결정하고 있는 국무부가 현재의 2021회계연도의 취업 영주권 발급 쿼터를 26 2000개로 결정해 고지했다

이는 2020회계연도의 15 6500개 보다는 10 5500개나 늘어난 것으로 그만큼 더많이 취업영주권 을 발급해 줄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

또 취업이민 영주권 연간쿼터는 원래 14만개 이므로 평년보다는 12 2000개나 더 취업영주권을 발급하게 된다

노벨상을 비롯한 최고의 전문가학자최고경영자들이 받는 취업이민 1순위에선 7 4932개의 취업 영주권이 발급돼 전년보다 3만개나 더 받을 수 있게 된다

석사학위 고학력자들이 주로 신청하는 취업이민 2순위에서도 1순위와 같이 3만개나 늘어난 7 5000 개에 가까운 그린카드를 받게 된다

학사학위 소지자와 숙련직 근로자들이 신청하는 취업이민 3순위에서도 같은 숫자가 배정됐지만 비숙련 직 1만개를 제외하면 6 5000개의 영주권이 발급된다

비숙련직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1만개의 그린카드를 발급받게 된다

종교이민을 중심으로 하는 취업이민 4순위는 올해 1 8602개의 영주권이 배정돼 전년보다 7500개나 대폭 늘어나게 됐다

투자이민인 취업이민 5순위도 4순위와 같은 1 8602개가 배정돼 전년보다 7500개 가까이 급증하게됐다

바이든 행정부는 팬더믹 때문에 미국취업이민의 길이 막혀 2020회계연도에 배정됐던 취업이민 영주권 쿼터가 모두 사용되지 못했기 때문에 올 회계연도로 넘겨 사용키로 결정한 것이다

또한 올 회계연도에도 남는 취업이민 영주권 쿼터는 취업 1순위부터 채우고 남으면 취업 2순위그래도 남으면 취업 3순위에 배정되며 그후에도 많이 남으면 10월에 시작하는 2022회계연도로 넘길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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