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면택 특파원]
열흘후인 3월 25일까지 1억건 계좌 입금 완료, 17일 대다수 입금 확인할듯
4220억달러 현금지원으로 미국민 85% 가구당 평균 3천달러, 저소득층 7700달러
조셉 바이든 대통령이 상당수는 17일 입금을 확인할 수 있고 앞으로 10일후인 25일까지 1억 가구의 은행계좌에 입금을 완료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번에 현금지원을 받는 1억 7500만 가구와 개인들은 평균 3080달러를, 자녀 있는 저소득층 가정에선 7700달러를 받게 될 것으로 비영리기관인 세금정책센터가 계산헸다
미국구조계획법에 따라 미국민들에게 1인당 1400달러씩 제공하고 있는 현금지원이 속속 배달되면서 가구소득 증가, 소비지출 급증, 경제성장 급반등으로 이어질지 예의주시되고 있다. IRS가 보낸 1라운드 현금지원은 대부분 공식 입금일인 17일에는 개인은행계좌에서 입금을 확인하고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조셉 바이든 대통령은 앞으로 10일내인 25일까지 1억건의 계좌입금을 완료하겠다고 공개 약속 했다
이번에 세번째로 현금지원을 받는 미국민들은 전체의 85%인 2억 8000만명, 1억 7500만 가구와 개인 들로 총규모는 4220억달러에 달한다. 이들 가운데 74%인 1억 3000만 가구와 개인은 IRS에 제출한 은행계좌에 입금받게 된다. 이들은 대부분 17일부터 입금을 확인하고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고 순차적으로 수일내 모두 입금 받게 된다
은행계좌 입금 시작보다 한주일 후인 이번주부터는 전체의 22%인 3800만가구와 개인이 은행계좌를 제출하지 않아 페이퍼 체크를 받게 되는데 통상적으로 2주 내지 3주에 걸쳐 우편으로 받게 된다. 그리고 800만가구 정도는 EIP 데빗 카드를 받게 되는데 가장 늦은 내주부터 우편으로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따라 현재 진행되고 있는 2020년도분 연방세금보고를 하루속히 이파일링하면서 은행계좌정보도 제출해야 보다 빨리 현금지원을 입급받을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권고하고 있다
특히 소득이 너무 적거나 없어 세금보고할 의무가 없는 논 파일러들은 지난번 별도의 등록 사이트가 있었으나 현재는 폐쇄돼 이번에는 세금보고를 빨리 하는게 좋을 것으로 보인다. 비영리단체인 세금정책센터가 분석한 결과 미국민 가구당 평균3080달러씩 받게 될 것으로 계산했다. 특히 연소득 2만 5000달러 이하의 저소득층에서 자녀가 있을 경우 이번에 평균 7700달러나 세후소득 이 늘어날 것으로 세금정책센터는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