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학기 시작전 학생들에 백신 맞추기 캠페인 전개

[워싱턴 한면택 특파원]

12세이상 학생들 방학중 최대한 백신접종 완료 목표

각급 학교교육구지역정부당국 합동 캠페인 펼쳐

새학년 새학기 시작전에 12세이상 학생들에게 백신을 최대한 접종시키려는 각급 학교와 교육구지역 당국의 캠페인이 전개되고 있다

현행법상 학교에서 백신접종을 의무화시킬 수는 없어도 새학기 안전한 대면 수업을 위해서는 방학기간 중인 지금 접종을 최대한 완료해야 하기 때문에 각급 학교들과 교육구들이 대거 나서고 있다

코로나 사태가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재악화 마저 우려되는 시기에 가장 접종률이 낮은 어린

학생들과 젊은층에게 최대한 백신을 맞추려는 접종 캠페인이 미 전역에서 펼쳐지고 있다

특히 8월말이나 9월초 새학년 새학기에 학교문을 전면 오픈하고 대면수업을 실시하기 위해서는 방학 중인 지금 백신접종을 최대한 완료해야 하기 때문에 각급 학교들과 교육구지역정부 당국이 합동으로

대대적인 학생 백신접종 캠페인에 돌입했다

CDC 즉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는 최근 벡신접종을 마치는 학생들과 교사교직원들은 새학기 학교실내

에서 마스크를 쓸 필요가 없다는 새 지침을 발표했다

반면 백신을 맞지 않으면 마스크를 쓰는 것은 물론 3피트 거리두기 등 현재와 같은 방역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FDA 미 식품의약국은 지난 5월 화이자 백신을 12세 이상의 학생들과 젊은층에게도 접종하도록 승인한

바 있다

이 두가지 지침과 조치에 따라 각급 학교와 교육구지역정부 당국에서는 새학년 새학기가 시작되기전에

12세이상의 학생들에게 최대한 백신을 접종하는 캠페인에 돌입한 것이다

애리조나 피닉스 교육구는 6월 한달동안 15개 학교들에게 백신접종 캠페인을 벌여 3100명에게 백신을

접종시켰다고 밝혔다

펜실베니아 필라델피아에서는 10번의 백신접종 이벤트를 열어 한번에 150명씩 최소한 1500명을 접종

시킨다는 목표를 세워 놓고 있다

시카고 교육구는 3개 학교에서 이벤트를 개최해 1400명의 접종을 끝냈다고 밝혔다

시카고 교사노조는 10 1일까지 12세이상의 학생들 가운데 80%에 대해 백신접종을 완료하자는 방안 을 제안했다

현재 미국에서 12세 이상의 한번이상 접종률은 64.7%, 접종완료률은 55.9%로 나타났다

이는 18세이상 성인들의 한번이상 67.4% 보다 2.7 포인트 낮은 것이며 접종완료도 2.7 포인트 낮은 수준 이다.

하지만 공립 학교에서 백신접종을 의무화시키려면 각 주의회에서 법으로 정해야 가능해 강제로 백신을

맞도록 요구하지는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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