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 백신/사진: DW.com
오늘(15일) 독일이 ‘혈전 부작용’ 우려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사용을 금지했습니다.
보건부는 “이번 결정은 백신 승인을 담당하는 파울에를리히연구소(Paul Ehrlich Institute)의 조언을 따른 ‘예방조치’”라고 밝혔습니다.
보건부는 성명에서 혈전이 뇌 혈관과 관련이 있다고 말했지만 사건이 발생한 날짜와 장소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최근 노르웨이, 아일랜드, 이탈리아 등 일부 유럽 국가들은 백신 접종 후 발생한 혈전 사례를 조사하기 위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사용을 일시 중단했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백신에 대해 우려할 만한 이유가 없다”며 “일반인에게 발생한 혈전증 사례보다 백신 접종자에게 발생한 혈전증 사례가 적다”는 입장입니다.
ARK뉴스 박세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