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나 기자> 오늘은 1월 18일, 마틴 루터 킹의 날입니다. 흑인 목사인 마틴 루터 킹은 미국 흑인들을 위한 민권 운동에 앞장서 역사상 가장 위대한 흑인 중 한 사람으로 평가받고 있는데요, 이날을 축하하기 위해 메트로 애틀랜타에는 갖가지 기념 행사가 펼쳐집니다. 자세한 소식 박세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오늘은 1월 18일, 마틴 루터 킹의 날입니다.
1월 세번째 월요일 정부는 마틴 루터 킹의 생애와 유산을 기념하기 위해 은행, 학교 및 기타 기업들의 운영을 중지하고 있습니다.
올해 마틴 루터 킹의 날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국적으로 재확산됨에 따라 예년과는 다른 모습이겠지만, 여전히 킹 목사의 뜻을 함께할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첫째, 2021년 마틴 루터 킹 온라인 추모식이 오늘 오전 10시 30분 페이스북 및 더킹센터(Thekingcenter.org)에서 진행됩니다. 추모식의 기조 연설자는 T.D. 제익스 목사입니다. 라파엘 워녹 연방 상원의원 당선자도 함께합니다.
둘째, 커뮤니티 봉사 단체 리페어더월드(Repair the World)가 더 나은 연맹을 위한 토론, 무료 음식 배포 및 나무 심기를 실시합니다. 행사에 등록하고 싶은 사람들은 위리페어(https://werepair.org/atlanta/)를 확인하면 됩니다.
셋째, 마틴 루터 킹의 날 5천미터 달리기 대회가 오전 9시 스톤마운틴공원에 개최됩니다. 주최측은 행사가 자매애 및 형제애의 정신으로 진행되며, 다양한 인종 그룹의 모임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넷째, 액워스시는 2021년 마틴 루터 킹의 날 축하 행사를 개최합니다. 기조 연설자는 어니스트 데이비스이며, 행사의 목적은 ‘우리는 타인을 위해 무엇을 하고 있는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것입니다.
다섯째, 브룩헤이븐시는 오후 5시 30분 브룩헤이븐 MARTA역의 애플밸리로드 주차장에서 ‘제5회 연례 마틴 루터 킹의 날 저녁식사 및 기념식’을 개최합니다. 행사 참가 비용은 10달러이며, 예약은 브룩헤이븐시 웹사이트(https://secure.rec1.com/GA/city-of-brookhaven/catalog)에서 가능합니다.
ARK 뉴스 박세나입니다.
마틴 루터 킹 목사/사진: WSB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