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자 사이 떨어진 보조배터리서 연기…중국 여객기 비상착륙

중국 국내선 여객기가 의자 사이로 떨어진 보조배터리에서 연기가 나는 바람에 비상 착륙하는 일이 벌어졌다.

15일 펑파이 신문 등에 따르면 13일 오후 2시40분께 시짱(西藏·티베트) 라싸를 출발해 상하이로 가던 동방항공 여객기 기내가 갑자기 연기에 휩싸였다.

승객들이 깜짝 놀라 승무원을 호출했고, 확인 결과 의자 사이 떨어진 보조배터리가 눌리면서 연기가 나고 있었다.

동방항공 측은 “승객이 갖고 있던 보조배터리에서 연기가 났고 승무원이 즉시 절차에 따라 처리했다”며 “여객기가 착륙한 뒤 항공사는 승객들에게 후속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Picture of 최영우

최영우

Leave a Replay


최신 애틀랜타 지역뉴스

구인구직

FM96.7 / AM790
애틀랜타 라디오코리아

애틀랜타 라디오 코리아는 LA, 시카고, 버지니아, 애틀랜타를 연결하는 미주 라디오 네트워크를 통해 발빠른 미주 소식을 전달해드립니다.

리 장의사
선우 인슈런스
코너스톤 종합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