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나 기자> 케이맨제도에서 코로나19 자가격리 지침을 어겨 구속된 귀넷 10대가 15일 송환됐습니다. 맥의 할머니는 손녀의 송환을 위해 트럼프 대통령에게 연락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박세나 기자가 전합니다.
케이맨제도에서 코로나19 자가격리 지침을 어겨 구속된 귀넷 10대 스카일라 맥양이 15일 애틀랜타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로건빌 출신의 18세 소녀는 작년 11월 남자친구와 함께 제트 스키 경연에 참가하려다 격리 지침을 어겨 수감됐습니다.
맥은 처음 4개월의 징역 및 커뮤니티 봉사형을 받았으나, 이후 항소를 통해 2개월의 징역으로 감형 받았습니다.
맥의 어머니는 “맥이 케이만제도 감옥에서 죽을만큼 공포에 떨었다”며 “거기엔 가족도, 말할 사람도 없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맥의 할머니는 “도움을 받기 위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까지 연락했다”며 “이후 트럼프로부터 사건을 확인했고, 적정 기관에 넘겼다는 답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ARK뉴스 박세나입니다.
케이맨제도 코로나19 자가격리 지침을 어겨 구속된 귀넷의 10대가 15일 애틀랜타 공항에 도착했다./사진: WSB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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