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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당국이 1년여의 작전 끝에 텍사스에서 실종 청소년 31명을 구출했습니다. 여기엔 성매매 피해자인 7명의 10대가 포함돼 있습니다.
어제(10일) 텍사스 북부지방검찰청은 ‘메트로플렉스 실종 작전(Operation Missing in the Metroplex)’이라고 불리는 달라스 지역의 수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당국에 따르면 피해자들의 나이는 13세에서 17세에 이르고 있습니다.
포트워스 경찰은 2명의 피해자를 매춘 알선 과정 중 우버와 성매매 고객의 집에서 발견했으며, 또다른 피해자들은 지역 비영리단체 포더원(4theONE)을 통한 제보로 발견했습니다. 이외 24명의 아동들은 친구나 친척으로부터 발견돼 법적 보호자와 재회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수사는 US마샬과 국토안보부가 주도했습니다. 연방 기관들은 실종자 수색을 위해 알링턴, 달라스, 포트워스, 브랜드프레리 경찰서와 협력했습니다.
알 존스 알링턴 경찰서장은 “실종 아동과 청소년들은 그 순진함으로 성인의 먹잇감이 되는 취약 계층을 상징한다”며 “우리는 모든 아이들을 찾고 누군가 책임을 질때까지 쉬지 않고 일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법무부는 매년 42만건의 아동 실종 신고를 접수하고 있습니다.
ARK뉴스 박세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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