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최대교역국 변화 ‘미·중대신 멕시코, 한·중대신 미국’

미국-20년만에 최대수입국 중국대신 멕시코대한국 적자 500억달러 넘어

한국최대 흑자국 미국두번째 적자국 중국으로 급변

미국의 최대 수입국이 20년만에 중국대신 멕시코로 바뀌었고 한국의 최대 흑자국은 중국에서 미국으로 교체되는 등 한미양국의 최대 교역국에 일대 변화를 겪고 있다.

2023년 한해 미국은 20년만에 처음으로 중국보다 멕시코로부터 가장 많이 수입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한국은 미국과의 교역에서 500억달러이상 흑자를 기록한 반면 중국과는 180억달러의 적자를 본 것으로  발표됐다.

한국과 미국이 동시에 중국 의존도를 줄였기 때문인 듯 2023년도 최대교역 파트너를 바꾼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은 20년만에 중국 보다 멕시코로부터 가장 많이 수입해왔으며 한국은 미국과의 교역에서 500억 달러이상 흑자를 본 반면 중국과는 180억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미 상무부가 발표한 2023년도 각국과의 상품과 서비스 교역 현황에 따르면 미국은 한해동안  멕시코로 부터 4756억달러 어치를 수입했고 3232억달러 어치를 수출해 1524억달러의 적자를 봤다.

반면 1위를 달려온 중국으로 부터는 지난 한해동안 4272억달러를 수입하고 1478억달러 어치를 수출해 2794억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수입액만 보면 미국이 20년만에 처음으로 중국보다 멕시코에서 가장 많이 수입한 일대 변화를 준 것이다.

아직도 중국으로 부터의 수입도 두번째로 많고 적자폭은 1위를 유지하고 있으나 2023년 한해 전년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이다.

미국의 대중국 수입액은 20%나 급락했다.

미국이 세번째로 많이 수입한 국가는 캐나다로 4211억달러이고 3532억달러어치를 수출해 679억달러의 적자를 봤다.

미국은 4번째로 독일과의 교역에서 수입 1597억달러수출 767억달러로 830억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5위는 일본으로 1473억달러어치를 수입하고 762억달러어치를 수출해 712억달러의 적자를 봤다.

미국은 특히 2023년 한해 한국으로부터 1162억달러 어치를 수입하고 648억달러어치를 수출해 기록 적인 514억달러의 적자를 기록해 역으로 한국이 그만큼의 흑자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에게 한국은 수입액으로는 6적자폭으로는 7위를 기록해 메이저 교역 파트너로 꼽혔다.

이에 앞서 발표된 한국의 2023년도 교역 현황에 따르면 최대 교역 파트너가 중국대신 미국으로 바뀐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 2023년도 한해 미국과의 교역에서 수출이 5.4% 늘어난 1157억달러수입은 2.9% 줄어든 710억달러를 기록해 445억달러의 흑자로 미국이 흑자 1위국으로 급부상했다.

이에비해 한국은 중국과의 교역에서 수출은 20% 급감한 1248억달러수입은 7.6% 줄어든 1428억달러로 180억달러의 적자를 기록해 중국이 사우디 아라비아에 이어 두번째 적자국으로 바뀌었다.

애틀랜타 라디오코리아 워싱턴 한면택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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