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인승인데 무려 25명 탑승…미·멕시코 국경 인근 차사고 참변(종합)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멕시코 국경과 가까운 미국 캘리포니아주 농촌 마을에서 정원 8명을 초과해 무려 25명을 태운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대형 트럭과 충돌하면서 최소 13명이 사망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오전 6시 15분께 캘리포니아주 임피리얼 카운티 농촌 마을인 홀트빌 인근 고속도로에서 1997년형 포드 엑스퍼디션 SUV와 대형 트레일러트럭이 충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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