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 고의로 끊은 교환원…경찰 공개수배

공무원 배임 혐의로 공개수배된 프레셔스 스티븐스

[뉴올리언스 경찰국 페이스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콜센터 감사로 범행 들통나

SNS에 얼굴 공개하고 체포영장 발부

911 교환원이 긴급 신고 전화를 받고도 구조요청을 외면한 채 일방적으로 끊어버려 공개 수배 대상이 됐다.

7일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뉴올리언스 경찰은 프레셔스 스티븐스(25)에 대해 배임 및 긴급 신고 전화 방해 혐의로 구속 영장을 청구하고 공개수배에 나섰다.

앞서 스티븐스는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에서 911 교환원으로 근무하던 지난달 20~21일 몇 차례의 긴급 신고 전화를 받고도 중요 정보를 청취하지 않거나 구조 담당자에게 알리지 않고 수화기를 내려놓은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 경찰은 지자체와 협력해 수사를 이어나가고 있다.

루이지애나주에서 배임죄 등 공무원의 위법 행위는 최대 징역 5년, 벌금 5천 달러까지 선고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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