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S 3차 현금지원 1400달러 95% 지급완료 ‘사실상 끝’

바이든 미국구조계획법에 따른 3차 현금지원이 대단원의 막을 내리고 있다

IRS(국세청)는 3월 12일부터 11주동안 1억 6700만건에 3910억달러를 지급했다고 발표했다

최근 2주동안에는 180만건에 35억달러를 보냈다

90만건은 은행계좌에 입금했고 90만건은 종이 체크로 우송했다

또한 2020 세금보고를 처리완료하면서 소득이나 가족관계에서 변동이 있는 90만건에 대해 16억달러를

플러스 업, 즉 추가 지원금으로 제공했고 통상 세금보고할 필요가 없으나 1400달러를 받기 위해 세금 보고한 90만건에 19억달러를 지급했다고 IRS는 설명했다

IRS가 11주동안 1억 6700만건에 3910억달러를 지급완료함에 따라 당초 배정된 4110억달러에서

95%를 제공한 셈이 됐다

아직 제공하지 못한 200억달러는 거주지가 불분명하고 은행계좌도 없는 홈리스 피플 등 취약계층이

주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IRS는 홈리스 피플들이 거주하고 있거나 자주 방문하는 쉘터나 교회 등 지원기관들과 접촉해 기관들이

대리 수령하는 방법 등을 모색하고 있다

이로서 미국에서는 미국민들에 대한 직접 현금지원으로 3차례에 걸쳐 4억 7200만건에 8070억달러를

제공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1차는 팬더믹 초기인 2020년 3월 케어스 액트에 따라 2920억달러를 배정한후 성인 1200달러, 미성년 자녀 500달러씩 모두 1억 6000만건에 2700억달러를 제공했다

2차는 2020년 12월말 통합예산지출법안에 의해 1640억달러를 배정하고 600달러씩 1억 4700만건에

1420억달러를 지원했다

3차는 올 3월 바이든 미국구조법에 따라 4110억달러를 배정한후 1억 6700만건에 3910억달러를 제공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