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팝을 대표하는 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백스트리트 보이즈가 만나 싱글을 발표한다.
유통사 소니뮤직코리아는 11일 스피어스가 백스트리트 보이즈와 함께 부른 ‘매치스'(Matches)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스피어스의 개성 강한 목소리에 백스트리트 보이즈의 하모니가 더해진 곡으로, 이들이 협업곡을 발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999년 데뷔한 스피어스는 2000년대 전 세계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팝의 아이콘이다. 10대 솔로 가수 중 최다 음반 판매, 데뷔 앨범과 데뷔 싱글이 동시에 1위를 한 최초의 가수, 2000년대 최다 음반 판매 여가수 등 대중음악사에 굵직한 족적을 남겼다.
2000년대 후반부터 부침과 화려한 복귀를 거듭하다가 최근 자신의 생일을 맞아 ‘스위밍 인 더 스타즈’를 발표했다.
백스트리트 보이즈는 스피어스의 전성기 당시 어깨를 나란히 했던 보이그룹으로, 아이돌그룹의 원조 격으로 평가받는다. 지난해 스티브 아오키와 협업한 ‘렛 잇 비’가 호평받으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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