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경찰 “테라 권도형 싱가포르에 없어”

싱가포르 경찰 “테라 권도형 싱가포르에 없어”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가 당초 알려진 것과 달리 싱가포르 체류 중이 아니라고 현지 경찰이 밝혔습니다.

싱가포르 경찰은 현지시간 17일 “권 대표는 현재 싱가포르에 없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AFP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루나·테라 개발자인 권 대표는 해당 코인 가격이 폭락하자 투자자들로부터 사기 등의 혐의로 피소됐고, 검찰은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권 대표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았습니다.

당초 권 대표가 싱가포르에 체류 중인 것으로 알려져 체포영장을 토대로 신병 확보를 위한 인터폴 적색수배 등을 거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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