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출신 여자 유도 선수 다리아 빌로디드(21) 가 도쿄올림픽 유도 여자 48㎏급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빌로디드는 준결승에서 일본 도나키에 졌지만 동메달 결정전에서 리쇼니(이스라엘)를 제압해 동메달을 따고 귀국했다.
6세 때부터 유도를 시작한 빌로디는 어릴적 유도를 한다고 했을 때 엄마의 반대가 심했다.
부모는 빌로디드가 리듬체조를 하길 원했다. 리듬체조를 잠시했다가 결국 유도를 다시 하게 됐다고 한다.
빌로디드는 이번 올림픽 대회 기간 내내 높은 유도 실력에 빼어난 외모까지 더해 주목을 받고있다.
일본의 한 매체는 그녀를 이번 대회에 출전한 가장 아름다운 선수 중 한명이라고 평가했다.
대회를 마친 빌로디드는 자신의 SNS를 통해 평상복을 입고 찍은 사진을 매일 SNS에 올려 세계적인 주목을 이어가고 있다.
그녀의 SNS 팔로어는 하루가 다르게 폭발적으로 늘어 현재 인스타그램 팔로어가 47만명을 넘어섰다.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태어난 빌로디드는 타라스셰브첸코 국립대학교에서 저널리즘을 공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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