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공세에 링 올라 재집권 성공한 ‘경제통’ 캐나다 총리

‘경제통’ 마크 카니(60) 캐나다 총리가 28일(현지시간) 치러진 총선에서 재집권을 일궈내면서 주목받고 있다.

쥐스탱 트뤼도의 뒤를 이을 후임 총리로 낙점된 지 50일 만으로, 집권당 열세의 판세를 뒤집고 총선 승리를 이끌어낸 카니 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전방위 공세를 막아낼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됐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카니 총리는 총선 승리 연설에서 트럼프 행정부를 겨냥한 강도 높은 발언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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