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감동시킨 강아지의 우정 “친구야 일어나”

https://youtu.be/jL_FkT0yNQc

 

브라질에서 차에 치여 쓰러진 친구 옆에서 밤새워 지킨 개가 있어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25일 영국 일간 메트로에 따르면 지난 14일(현지시간) 브라질 북동부 이구아투 지역의 한 도롯가에서 개 한 마리가 그 옆에 쓰러져 있는 다른 개를 앞발로 연신 흔들고 핥는 모습이 발견됐습니다.

쓰러진 개는 교통사고를 당해 고통스러워하고 있었으며, 친구인 다른 개가 걱정스러운 듯 곁을 지키고 있었는데요.

이런 모습은 당시 행인들이 사진과 영상을 찍어 SNS에 올리면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를 본 현지 동물보호단체 ‘아도타 이구아투’는 다음 날 이에 개들의 구조에 나섰습니다.

다행히 다친 개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물과 음식을 먹을 수 있게 됐으며 처음과 비교해 상당히 회복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도타는 두 개에게 ‘카주’, ‘카스타냐’라는 이름을 지어줬으며, 다친 개가 치료를 받을 동안 묵을 수 있는 임시 집도 마련해줬습니다.

또 이들 개를 입양하겠다는 주인도 나타났다고 전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왕지웅·박도원>

<영상 : 아도타 이구아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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