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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보는라디오] 비엔나 신년음악회 감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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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회 보기 (전체 실황이 삭제되어 총 20개로 나뉘어 포스팅 된 영상 중 하나입니다. 이 곡  들으시고 연관 포스팅을 클릭하시면 원하시는 곡만 선택해 들으실 수 있습니다. )  아래는  전곡을 21개로 나뉘어진 링크입니다.

https://youtu.be/T_uauArlIa4

 

올해도 어김없이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비엔나 신년 음악회가 1일 비엔나 무지크 페라인 황금홀에서 열렸습니다.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다니엘 프로샤우(Daniel Froschauer) 감독은 오스트리아 국영 방송 라디오(ORF Radio Wien)와의 인터뷰에서 신년 음악회를 기다리는  세계 5천만 시청자에게 전 세계의 상징적인 음악회 중 하나인 빈 필하모닉 신년 음악회는 20201년 반드시 열릴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전한 바있습니다.

이번 음악회가 지난해와 달라진 점은 전 세계 관중의 박수 소리가 더해진다는 점인데, 주최측은  웹 사이트 (www.mynewyearsconcert.com)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년 음악회를 사전 등록하면 컴퓨터, 태블릿 또는 스마트폰을 통해 무지크페라인에서 진행되는 신년 음악회를 라이브로 즐기며 시청자들의 환호소리 또한 전할 수 있게해 생동감 있게 꾸몄으며,  또  이러한 장면들이 오트리아 국영 방송 라디오로도 생중계됐습니다.

지휘자 리카르도 무티(Riccardo Muti)는 ​ 1993년, 1997년, 2000년, 2004년, 2018년에 이어 이번에 6번째로 비엔나 신년 음악회에서 지휘봉을 잡게 됩니다.

올해에는 작곡가 슈트라우스 부자와 조세프 슈트라우스의 ‘마르게리타 폴카’를 비롯해 음악회 역사상 처음 연주되는 작품이 다수 포함돼 전 세계  90 여 개국 약 5천만 명 이상의 음악팬들에게 전달됐습니다.

황금홀(Goldener Saal)이라고도 알려진 무지크페라인(Musikverein)의 대공연장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우며 훌륭한 음향 시설을 자랑하는 공연장 중 하나입니다.

신년 음악회를 위해 역사적인 스타일로 지어진 이 “음악의 사원”은 멋진 꽃과 함께 장식됐습니다.

오케스트라 자체의 독립성을 위해 상임 지휘자를 두지 않는 빈 필하모닉의 신년음악회는 오랜 기간 요한 슈트라우스 일가의 생동감 있고 어릴 때의 향수가 스며든 레퍼토리를 선사하며 클래식 음악계의 가장 큰 전통 행사로 자리 잡았습니다.

왈츠와 폴카 등으로 대표되는 빈 춤곡을 빈 필이 연주하기 시작한 것은 1920년대 초반이었으며, 이후 공연 프로그램 전체를 슈트라우스 일가의 작품으로 채워 넣은 연주회도 종종 열리게 됐습니다.

이것을 송년과 신년 행사로 정립하고자 하는 움직임도 있었으며, 나치의 선전 장관 요제프 괴벨스의 열정적인 지원으로 1939년에 신년음악회가 설립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오케스트라 설립 100주년을 맞은 1942년에는 거의 절반의 단원들이 나치 당원이기도 했습니다.

긴 역사만큼이나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코로나 19 팬데믹속에서 거행된 2021년 비엔나 신년 음악회는 인류에게 큰 힘과 용기를 주었다는 평입니다.

ARK. 유진 리 보도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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