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중환자실 포화 상태…차에서 치료받기도

[앵커]

미국에서 코로나19 입원 환자가 급증하면서 병상 부족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중환자실이 거의 바닥나 병실이 없어 차량 안에서 치료를 받는 사례도 등장할 정도입니다.

방주희 PD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터]

미국 플로리다주 등 5개주가 심각한 중환자실 부족 문제를 겪고 있습니다.

CNN방송은 플로리다와 조지아 등 5개 주에서 남은 중환자실 병상이 전체 병상의 10%도 안 된다고 전했습니다.

모두 미국 평균 백신 접종률보다 낮은 접종률을 보이는 지역입니다.

다른 지역도 의료시스템 과부하로 어려움을 겪기는 마찬가지입니다.

미시시피주는 주 전역을 통틀어 중환자실이 겨우 9개 남았고, 켄터키주는 전체 병원의 절반 이상이 의료 인력 부족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앤디 베셔 켄터키 주지사는 코로나19 환자들이 응급실이나 병실이 없어 자기 차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면서 백신 접종을 독려했습니다.

관련기사

Picture of king

king

Leave a Replay


최신 애틀랜타 지역뉴스

구인구직

FM96.7 / AM790
애틀랜타 라디오코리아

애틀랜타 라디오 코리아는 LA, 시카고, 버지니아, 애틀랜타를 연결하는 미주 라디오 네트워크를 통해 발빠른 미주 소식을 전달해드립니다.

리 장의사
선우 인슈런스
코너스톤 종합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