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대형 교통사고로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처참하게 구겨진 차량에서 탑승자 2명이 기적적으로 살았습니다.
지난 3일 중국 허베이성 스자좡시의 한 도로에서 2대의 대형 트럭 사이에 승용차가 끼이는 사고가 났습니다.
사고 현장은 한눈에 보기에도 처참했는데요.
앞 트럭 밑으로 찌그러져 들어간 승용차는 구겨지고 찢겨진 상태였습니다.
출동한 구조대원들은 유압 스프레더 등 구조장비를 동원해 1시간여에 걸친 구조작업 끝에 운전자와 동승자 등 2명을 성공적으로 구조했습니다.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진 2명은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남궁정균>
<영상: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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