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박나래가 여행지에서도 운동 열정을 불태웠다.
22일 유튜브 ‘나래식’ 채널에는 ‘레시피 도둑의 삿포로 맛집 루팡’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제작진은 박나래에게 “호텔 오면 루틴이 있나”라고 물었다. 이에 박나래는 자신이 먹는 여러 가지 영양제들을 소개했다. 제작진은 “언니가 술 안 취하는 이유가 있었네”라고 말했고 박나래는 “이걸 매일 먹지는 않고 술 마신 다음날이나 일주일에 3일. 오늘같이 파이팅 해야하는 날 먹는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나래는 오일을 바른 뒤 괄사 기구를 이용해 목 뒤를 마사지 했다. 박나래는 “나처럼 몸 챙기는 사람 없을 거다. 난 건강하게 산다. 일주일에 4~5일 운동한다. 그래서 내가 체력이 좋다”라고 말했다.
특히 지난해 7kg를 감량해 화제를 모았던 그는 호텔에 복근 운동기구까지 챙겨왔다. 박나래는 “보기에는 쉬워 보이는데 은근 어렵다. 20초 동안 8회 8세트를 해야한다“라고 말하며 직접 바닥에서 기구를 이용해 시범을 보였다.
코어 근육은 물론 전신 근력 향상에 도움되는 롤아웃 복근 운동
박나래가 여행지에도 챙겨 온 롤러 형태의 복근 운동 기구는 코어 근육을 강화하고 복부를 단련하는 데 효과적이다. 롤러를 굴리는 과정에서 어깨, 팔, 등, 엉덩이 근육까지 활용되므로 전신 근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작고 가벼워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으며, 집이나 헬스장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 또한 장점이며 동작의 범위와 속도를 조절함으로써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자신의 수준에 맞게 운동할 수 있다.
처음에는 무릎을 바닥에 대고 짧은 범위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 기구를 너무 멀리 밀어내면 허리 부상이 발생할 수 있다. 동작 중에는 복부에 힘을 주고 등을 곧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허리가 굽으면 척추와 허리에 과도한 부담이 가해질 수 있다.
초보자라면 바닥에 무릎 대고 천천히 진행해야
롤을 너무 빠르게 굴리거나 무리해서 진행하면 운동 효과가 떨어지고 부상의 위험이 높아지므로 천천히 진행해야 한다. 무릎 보호를 위해 무릎 패드를 사용하는 것이 좋고 손잡이를 단단히 잡고 손목을 과도하게 꺾이지 않도록 유의한다.
만약 허리 디스크, 척추 질환, 어깨 부상을 앓고 있다면 무리해서 시도하지 말고 전문의와 상담을 거쳐야 한다. 특히 코어 근력이 약한 상태에서 롤아웃 운동을 하면 허리에 부담이 갈 수 있으므로 플랭크나 크런치 등의 맨몸 운동으로 코어 근육을 먼저 강화한 후 시도하는 것이 안전하다.
초보자라면 무릎을 바닥에 대고 손으로 기구를 잡아 몸을 앞으로 천천히 밀어낸다. 이후 복부에 긴장을 유지하며 몸을 다시 천천히 제자리로 끌어오는 것을 반복한다. 익숙해졌다면 발을 바닥에 대고 몸 전체가 바닥에 가까워질 때까지 앞으로 밀어낸 후, 복부 힘으로 다시 되돌아오는 것에 도전해 본다. 도전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