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톤 카운티 검사장 파니 윌리스의 남자 친구라는 이유로 트럼프 전 대통령 조지아 선거 개입 수사팀에서 하차한 네이튼 웨이드가 CNN과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인터뷰에서 웨이드는 트럼프가 대통령에 당선되더라도 여전히 기소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웨이드는 “트럼프는 당선될 가능성이 있다. 이건 전세계의 불행일 것이다. 하지만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수 있는 것들이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트럼프가 당선된다면 검사들이나 변호사들이나 사상 초유의 사건을 다루어야 할 것이라고도 말했습니다.
조지아 최고 법원의 스캇 맥아피 법관은 웨이드와 연인 관계에 있었던 검사장 파니 윌리스를 증거 불충분으로 수사팀에 남아있도록 판결했습니다.
웨이드는 인터뷰에서 “내가 윌리스와 사적인 관계를 맺은 것은 결코 잘못된 일이 아니었다. 다만 시기상 부적절했을 뿐이다”라고 말하며 “검사들간의 사적인 관계는 수사의 적합성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 모든 것은 법대로 하는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윌리스에 대한 트럼프 변호인단의 구두 변론이 10월 4일로 잡혔으며 윌리스는 이에 대한 무효를 제기한 상태입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정규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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