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수요일 새벽 디켑 카운티 윙 가게에서 두 남자 간 총격전이 벌어졌습니다.
사건이 일어난 곳은 코빙턴 하이웨이에 위치한 아틀란타 베스트 윙 레스토랑이었습니다.
직원들의 증언에 따르면 두 남자가 가게에 들어오고 나서 바닥에 있던 1달러 지폐를 보고 서로 자기가 가지겠다고 논쟁을 벌였습니다.
논쟁을 벌이던 한 남자가 갑자기 밖으로 나갔다가 다시 들어와서 직원에게 주문할 때 팁으로 주었던 5달러를 돌려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런 과정에서 다른 남자 손님이 팁을 돌려달라고 했던 남자에게 여러 발의 총을 쐈습니다. 총에 맞은 남자는 가게 바닥에 쓰러진 상태로 피를 흘리고 있었습니다.
총을 쏜 남자는 가게 밖으로 나갔고 바닥에 쓰러져 있는 남자는 가게 문쪽으로 기어가서 유리를 통해 밖으로 나간 남자에게 여러 발의 총을 쐈습니다.
이후 밖으로 나갔던 남자가 다시 윙 가게 안으로 들어와 바닥에 쓰러져 있는 남자에게 여러 발의 총을 다시 쐈습니다.
현재 두 남자 모두 위급한 상태로 병원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행히 윙 가게 직원은 아무도 다치지 않았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정규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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