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5∼6일 미동남부 최대 도시인 애틀랜타에서 ‘K-관광 로드쇼’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애틀랜타에서 K-관광 로드쇼가 개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로드쇼는 애틀랜타 대표 명소인 ‘폰즈 시티 마켓’에서 진행됐다.
경상북도와 대한항공, 델타항공, 여행사 등 20여 개 기관이 참여해 테마별 한국 관광 콘텐츠를 소개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BBQ, 대상, 롯데웰푸드 등은 김치, 라면, 치킨, 떡볶이, 과자 등의 K-푸드 체험 공간을 운영했다.
관광공사는 건강검진, 한방, 웰니스 상품 등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조희진 관광공사 미주지역 센터장은 “애틀랜타에서의 첫 대형 로드쇼를 계기로 현지 여행업계와의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한류 관심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K-컬처 상품을 홍보해 방한 관광객을 집중적으로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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