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이지 않고 발생하는 아시안 혐오 범죄 발생에 대해 정병화 뉴욕 총영사는 어제(22일) 에드워드 머멀스틴(Edward Mermelstein) 뉴욕시 국제관계 청장, 프레드 카이즈만(Fred Kreizman) 커뮤니티청장 등 뉴욕시 고위인사들과 화상 간담회를 갖고, 아시안 혐오범죄 대응 등 한인사회의 주요 관심사안에 대해 논의 했습니다.
이번 간담회에는 뉴욕시 각 부서의 고위인사 다수가 참석하였으며,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 박윤용 한인권익신장위원회 전 회장 및 메간나 변호사 등도 참여해 한인사회의 목소리를 전달했습니다.
정병화 총영사는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아시안 혐오범죄에 대한 한인사회의 깊은 우려를 전달하고, 철저한 수사 및 예방조치 강화, 사건발생 시 정보제공 협조, 아시안계 미국인에 대한 학교 역사교육 실시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이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머멀스틴 국제관계청장 등 뉴욕시의 고위인사들은 한인사회의 우려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전하며, 각 부서에서 대중교통 치안 여건 개선, 언어 장벽 해소, 혐오범죄 대응/예방 훈련, 인권보호, 소상공인 지원 등 다양한 방식으로 혐오범죄에 대한 대응 및 예방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뉴욕AM16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