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조지아 예비 선거 중 주목을 받았던 풀톤 카운티 대법원 판사 선거에 대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풀톤 카운티 대법원 판사 선거는 도날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부정 선거 혐의 재판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기 때문에 선거 결과에 미 전역이 주목하고 있었습니다.
선거 결과는 스캇 맥아피 현 판사가 유임하는 것으로 결정되었습니다.
34세의 맥아피 판사는 지난 여름 트럼프 전 대통령 부정 선거 혐의를 재판하기 위해 무작위로 선정되었습니다. 이후 맥아피 판사는 파니 윌리스 풀톤 카운티 검사장의 남자 친구 채용과 관련한 청문회를 개최하여 비판을 받았었습니다.
하지만 청문회를 공정하게 진행한 것에 대한 호평이 이번 선거 결과에까지 영향을 미친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캠페인 과정에서 맥아피 판사는 자신이 담당하고 있는 트럼프 전 대통령 사건과 관련한 언급을 일절 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재판 과정 중계에 대한 중요성을 홍보한 것이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번 선거 과정에서 맥아피 판사는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를 포함하여 많은 정치인들로부터 초당적 지지를 받았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정규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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