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 둘루스에 위치한 애틀랜타 한국학교가 오는 8월부터 시작되는 2025-2026학년도 가을 학기 등록을 시작했습니다.
1981년에 설립된 애틀랜타 한국학교는 44년의 역사를 가진 동남부 최대 규모의 한국학교로, 한인 차세대의 한국어 교육과 정체성 함양을 위해 힘써온 교육기관입니다.
학교는 1982년 비영리단체로 등록됐으며, 조지아주 학점인증기관인 Georgia Accrediting Commission으로부터 인가받은 특수 목적 교육 기관입니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한국어 수업을 통해 조지아주 고등학교 외국어 학점도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2017년에는 재외동포재단으로부터 재미한국학교 동남부 거점 학교로 지정된 바 있습니다.
올해 가을학기 수업은 오는 8월 9일부터 12월 2일까지 매주 토요일, 둘루스 소재 래들로프 중학교(Radloff Middle School)에서 진행되며, 수업 시간은 오전 9시부터 낮 12시 15분까지입니다.
모집 대상은 만 4세 유아부터 고등학생, 그리고 성인까지며 등록금은 신입생의 경우 290달러, 재학생은280 달러입니다. 정기 등록 마감 이후에는 20달러의 지연 등록비가 추가됩니다.
방문 등록은 오는 4월 26일과 5월 3일, 5월 10일,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수업 장소 내 등록데스크에서 가능하며, 온라인 등록도 함께 진행됩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전화 770-495-1901 또는 404-247-4647, 이메일 atlantakoreanschool@gmail.com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학교 홈페이지 https://atlantakoreanschool.com에서도 관련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김수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