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명의 멕시코 마약 카르텔 조직의 두목들이 미국 연방 대배심원들에 의해서 기소되었습니다.
일명 “돈 호세”와 “엘 퀼레스”로 알려진 두명의 두목들은 멕시코에서 애틀랜타로 대량의 해로인을 가져온 혐의로 재판에 넘겨질 예정입니다.
미국 재경부는 이들에 대한 경제 제재 조치도 취했습니다. 현재 이 두명은 멕시코에서 도피 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미국 정부는 멕시코의 두 유명 카르텔이 애틀랜타에 해로인, 코카인, 마리화나 등의 마약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 두 카르텔은 멕시코에서 마약 제조와 미국으로의 운송 및 분배를 관할하고 있으며 주요 목적지는 애틀랜타와 텍사스 휴스턴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미국 정부는2017년 두 카르텔과 관련한 오십팔만불 상당의 마약을 적발하였으나 기소하는 것에는 실패하였습니다. 하지만 이 때 두 카르텔에 돈 세탁과 관련한 혐의를 추가했습니다.
멕시코 카르텔을 지속적으로 추적하는 미국 마약 부서는 아직까지 기소만 이루어진 상태라며 유죄가 판결날 때까지 지속적으로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정규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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