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세금보고 마감 ‘8867만가구에 택스 리펀드 ‘평균 3012달러’

세금보고 납세가구택스 리펀드 가구 모두 두자리수 증가

가구당 평균 리펀드는 시간 갈수록 줄어 전년과 엇비슷해져

 연방세금보고를 마감한 결과 1억 4000만 납세가구가 세금보고 했으며 그중에 8867만가구가 택스 리펀드로 평균 3012달러를 받은 것으로 IRS가 발표했다

 아직 500만 가구 이상이 처리완료되지 않아 최종 택스 리펀드를 받는 납세가구들은 1억가구에 가까울 것으로 보이나 평균 액수는 3000달러 아래로 떨어져 지난해와 엇비슷해질 것으로 보인다

 4월 18일 마감한 연방세금보고 결과 세금보고와 택스 리펀드가 모두 두자리수로 급증했으나  가구당 평균 리펀드 금액은 갈수록 내려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세금보고한 납세가구는 1억 3894만 2000가구로 전년보다 19.6% 증가했다

 IRS는 이 가운데 4월 23일까지 1억 3377만건을 처리완료해 517만건을 남겨두고 있다

 세금보고의 대부분인 1억 3341만건은 이파일링 전자보고한 것으로 나타나 지연사태를 불러오는 종이서류 제출은 갈수록 사라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IRS는 처리건수가운데 64.4%인 8866만 7000가구에게 너무 많이 낸 세금을 돌려주는 택스 리펀 드를 보냈다

 택스 리펀드를 받은 납세가구수는 전년보다 14.6% 늘러난 것이다

 이들 가구에 보낸 택스 리펀드 총액은 2670억달러로 전년보다 19.8% 증가했다

 그러나 가구당 평균 택스 리펀드는 3012달러로 낮아져 전년의 2870달러 보다 142달러, 4.9% 늘어나는데 그쳤다

 더욱이 가구당 평균 택스 리펀드는 처리완료에 가까워질수록 계속 낮아져 곧 3000달러 아래로 떨어지며 전년과 엇비슷해 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4월 15일 현재 평균 택스 리펀드는 3103달러 였으나 4월 23일에는 3012달러로 줄어들었다

 택스 리펀드를 받은 납세가구들의 대부분인 8389만가구는 IRS에 제출한 은행계좌에 직접 자동 입금받은 것으로 IRS는 밝혔다

 이 때문에 택스 리펀드 받은 납세가구 10곳당 9곳은 통상적인 기간인 세금보고를 한후 21일 안에 리펀드를 받았다고 IRS는 강조했다

 다만 종이서류로 제출했거나 세금보고서에서 불일치 또는 에러가 있는 경우 등을 포함해 500만 건이상을 IRS 직원들이 일일히 수작업으로 확인해야 하므로 해당서류들은 90일내지 120일 정도 지연될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애틀랜타 라디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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