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자원봉사자 발대식이 15일,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발대식에는 이상덕 재외동포청장이 직접 참석해 대회의 든든한 숨은 주역인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습니다.
이 청장은 “국내에서도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를 응원하고 있다”며 “자원봉사자 한분 한분이 국내 중소기업과 재외동포 경제인을 이어주는 징검다리가 되어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상덕 재외동포청장은 “대회의 성공이 여러분 어깨에 달려 있다“며 자원봉사들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오는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이번 비즈니스대회에는 총 2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합니다. 기업 전시회,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 등 대회 전반에서 안내와 통역을 맡아 참가자들의 편의를 도울 예정입니다.
이경철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회장은 미 전역 한인 상공인들이 힘을 모은 만큼 성공적인 대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조직위 측은 “이번 대회가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데 의미 있는 역할을 하길 바란다”며,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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