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산업 불황에도 투자 유치 성공한 애틀랜타 기업

애틀랜타에서 설립되어진 전기 자동차 충전 회사인 EnviroSpark가 5천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투자는 전기 자동차 산업의 불황속에서 이루어져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현재 전기차 산업 선도 기업인 테슬라는 전기차 충전 사업을 축소함과 동시에 많은 인력을 줄였습니다. 테슬라의 경쟁사인 리비안의 경우도 2024년에만 두 차례 정리 해고를 했으며 조지아에 들어설 예정이었던 두번째 제조 공장 건설을 연기한 상태입니다.

투자사인 바설트(Basalt Infrastructure Partners)는 친환경 산업이 가져오는 미래 기회에 주목하며 이번 투자를 이끌어 내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바설트는 북미 전역에 걸쳐 전기차 충전 네트워크를 구축할려는 EnviroSpark의 야심찬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습니다.

2014년 애틀랜타에서 설립된 EnviroSpark는 북미 전역에 걸쳐 8,200개 이상의 전기차 충전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레이스 트랙, 와플 하우스, IHG 호텔, 포드, 테슬라, 폭스바겐과 같은 유수의 기업들과 파트너쉽을 체결한 상태입니다. 또한 미 연방 정부와도 전기차 충전기로 파트너쉽을 맺었습니다.

회사의 공동 창업자인 애론 루크는 이번 투자를 통해 전기차 충전기 보급을 더욱 확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정규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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