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와니 아시안 페스티벌 & 업타운에서 코리안 페스티벌

주말, 스와니와 업타운 애틀랜타에서 아시안 커뮤니티의 다양한 문화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축제와 한국 문화 홍보 행사가 열렸습니다.
‘제3회 스와니 아시안 페스티벌’은 가족 단위 참가자들로 북적였고, ‘2025 코리안 페스티벌’ 홍보 부스도 많은 관심을 모았습니다.

지난 토요일, 스와니 타운 센터 파크에서는 ‘제3회 스와니 아시안 페스티벌’이 성대하게 개최됐습니다.
조지아주 하원 99지구 출마를 선언한 미쉘 강 후보가 기획한 이 행사는 우천으로 한 차례 연기됐지만,
오후 12시부터 저녁 8시까지 아시아 8개국의 전통과 현대 공연, K팝 댄스, 한복 패션쇼, 그리고 ‘오징어 게임’ 재현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습니다.

특히 어린이들을 위한 바운스 하우스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관광청과 협력한 이벤트도 마련돼 온 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총 80여 개 부스가 운영됐고 음식 부스도 27개에 달해 아시안 각국의 맛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한편 같은 날, 업타운 애틀랜타 린드버그역 거리에서는 ‘2025 코리안 페스티벌’ 홍보 부스가 운영됐습니다.
애틀랜타 코리안 페스티벌 재단과 업타운 애틀랜타가 함께한 이 자리에서는 한복 체험, 한국 전통무용과 태권도 시범 등 다채로운 한국 문화가 소개됐습니다. 케이팝 공연 및 경연대회도 열렸습니다.

홍보 부스는 오는 10월 4일부터 5일까지 로렌스빌 슈가로프 밀스 쇼핑몰에서 열릴 코리안 페스티벌의 예매를 돕고, 지역 주민들이 미리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이미셸 코페재단 사무총장은 “코리안 페스티벌은 한국 문화를 알리는 동시에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화려한 공연과 다채로운 체험으로 아시안 커뮤니티의 활기와 한국 문화의 힘을 느낄 수 있었던 주말 현장이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김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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