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마에서 편의점을 운영하던 60세 한인 남성이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시애틀 경찰국에 따르면 화요일 오후 1시경 사우스 에인스워스 애비뉴 3500블록에 위치한 편의점 ‘더 리틀 스토어’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곧바로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총상을 입은 60세 남성을 발견해 응급 조치를 취했지만 남성은 현장에서 숨졌으며, 후에 편의점을 운영하던 한인 업주로 알려졌습니다.
편의점 ‘더 리틀 스토어’는 동네 한복판에 위치해 근처 주민들이 자주 방문하던 곳이였습니다.
지역 주민 부코박은 숨진 한인 남성에 대해 지역언론 코모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정말 좋은 사람이고 항상 말을 걸면 친절하고 정중하게 대해줬으며 늘 작별인사와 함께 미소를 지어줬다”고 회상했습니다.
현재 수사관들은 이번 사건을 살인사건으로 보고 조사중입니다.
-시애틀 라디오 한국 제공-
Post Views: 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