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미주체전 2위… 해단식은 7월 13일, 장소는 미정

[사진 왼쪽부터, 박은석 한인회장, 권오석 조지아대한체육회장, 권요한 이사장]

조지아대한체육회가 제23회 미주한인체육대회에서 종합 2위를 차지하며 쾌거를 거뒀습니다. 대회 성과를 보고하는 기자회견도 오늘 열렸습니다.

조지아대한체육회(회장 권오석, 이사장 권요한)가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텍사스 댈라스에서 열린 제23회 미주한인체육대회에서 종합 2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165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축구, 골프, 탁구, 사격, 볼링 등 12개 종목에 참가했고 특히 골프에서 금메달 4개를 따내는 등 고른 활약을 펼쳤습니다.

이는 지난 2018년 시애틀 대회에서 기록한 종합 5위 이후 가장 높은 성적입니다.

권오석 조지아대한체육회장은 “동포들의 지속적인 응원과 후원 덕분에 이뤄낸 성과“라면서 “열심히 훈련해 좋은 결과를 만든 선수들과 임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오늘(26일) 오후 3시, 박은석 애틀랜타 한인회장은 한인회장 사무실 1층의 임시 한인회관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회 결과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한편, 선수단 해단식은 7월 13일 토요일 저녁 6시로 예정돼 있으나 장소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애틀랜타 한인회관 사용을 검토 중이지만 체육회 측의 요청에 대해 애틀랜타 한인회관을 점거하고 있는 이홍기 씨로부터 아직 회신이 없는 상태입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김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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