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등산객 1명 사망한 안나푸르나봉
히말라야 트레킹에 나선 한국인 김재순(여·영문명 Kim Jae Soon) 씨가 해발 8천91m의 네팔 안나푸르나봉 산길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고 김영인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카트만두지회장이 16일 전했다
시신은 15일 오후 1시(현지시간) 안나푸루나봉 쏘롱라 지역의 해발 5천200m 지점에서 현지인 가드에 의해 발견됐다.
김 지회장은 “현지 등산 관리사무소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0일 단독으로 트레킹을 했다”고 말했다.
현지인 가이드는 고산병으로 인한 심장마비가 사인일 수도 있다고 추정했다.
김 씨가 소지한 항공권에 의하면 그는 지난해 12월 1일 네팔에 입국했고, 1월 25일 귀국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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