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케인 헬렌 상처 치유… 연방 정부 5억 달러 지원책 가동

허리케인 헬렌으로 인한 피해 현장

 

1년 전 허리케인 헬렌으로 인해 조지아주 농업과 산림이 입은 막대한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연방 정부가 약 5억 3천만 달러 규모의 특별 보조금을 10월 1일 마침내 승인했습니다. 이번 결정은 허리케인 ‘헬렌’ 피해의 심각성을 반영함과 동시에, 농업인과 임업 종사자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연방 정부의 대응입니다.

보조금은 농작물 파괴와 임산물 손실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우선적으로 배분되며, 산림 복구 사업에도 활용될 예정입니다. 농업과 임업은 조지아주 경제의 핵심 산업인 만큼, 이번 지원은 지역 사회가 하루빨리 정상화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전문가들은 연방 정부의 결정을 환영하면서도, 기후 재해가 점점 잦아지는 현실 속에서 장기적인 대비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단기적 지원을 넘어, 재난 대응 인프라 강화와 기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농업 정책이 함께 추진돼야 한다는 것입니다.

조지아 주민들과 지역 업계는 이번 보조금이 신속히 집행돼 피해 복구와 경제 회복에 실질적인 힘이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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