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와 세계한인무역협회 애틀랜타 지회가 전북 기업의 미국 진출을 위한 실질적 협력에 나섭니다.
단순한 형식적 MOU를 넘어 실행력을 담보한 공동 프로젝트와 시장 진출 전략이 논의됐습니다.
전북경제통상진흥원과 월드옥타 애틀랜타 지회가 전북 지역 기업의 수출 확대와 미국 현지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양 지역 기업 간 교류 촉진 ▲비즈니스 대표단 파견 ▲스타트업 공동 육성 ▲시장 정보 교류 등 구체적인 협력 분야를 포함하고 있으며 상호 협의에 따라 조율 가능한 유연한 구조로 설계됐습니다.
썬박 월드옥타 애틀랜타 회장은 “단순한 교류를 넘어 미국 현지 유통망과 연결하는 실질적 협력이 이뤄지길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윤여봉 전북경제통상진흥원 원장은 “삼성과 코트라에서 쌓은 글로벌 경험을 바탕으로, 스타트업의 현지 진출, JV 설립, 기술 기반 투자 연계 등 성과 중심의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양측은 분기별 진척도 점검과 마케팅 캘린더 수립 등 실행 중심의 협업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김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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