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백규, 남기고 싶은이야기! 1부 미국에 오다.
애틀랜타 한인사회를 이야기할 때 빠질 수 없는 이름이 있습니다.
전 한인회장, 전 식품협회 회장, 코리안페스티벌 대회장, 소녀상 건립 위원장, 한인회관 건립 위원장… 수많은 타이틀 뒤에 숨은 한 사람, 바로 김백규 회장입니다.
그는 늘 부탁을 거절하지 못했습니다.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할 때, 나설 사람이 없을 때, 결국 그 자리를 채운 건 언제나 김 회장이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때론 시기와 질투, 뒷말도 따라다녔지만, 그가 한인사회를 위해 흘린 땀과 애정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10년 전, 대한민국의 지원으로 완성된 “남기고 싶은 이야기” 속에서 우리는 그의 삶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오늘, 다시 그 이야기를 꺼냅니다. 다시 조명되는 김백규, 그의 삶을 함께 만나보세요.